영작 교정을 처음 맡겨보았습니다. 국제일반저널의 특집호에 싣고자 하는 논문을 맡겼고요, 특히 이번 논문은 다음 두 가지 이유에서 무척 신경이 쓰여서 교정을 맡기게 되었습니다.
1) 글의 분야가 영작을 가르치는 교육적인 부분에 대한 내용을 영어로 쓰는 것이라서 글이 더 매끄러워야 한다는 부담을 느꼈습니다.
2) 특집호 주제 관련 행사에 참여한 이력이 있어서 논문의 아이디어는 있었지만, 구체적으로 이 논문 자체는 제 전공이 아닌 분야였습니다.
여러 업체가 있고 광고도 많았는데, 주로 이공계열을 위한 서비스가 많았습니다. 이공계열의 경우 타켓 저널을 선정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서비스의 종류도 천차만별이었는데, 순수 인문계열을 위한 서비스는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그래서 업체를 선정하는 것도 고민이 많았는데, 그 중에서 바나나에디팅을 선택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카카오톡을 통한 상담이 실시간으로 매우 빠르게 이루어졌습니다. 제가 새벽 1시가 다 되어서 의뢰를 했는데 칼답이 옵니다^^;;; 의뢰 전에 미리 해당 분야 에디터가 계신지 여쭈어봤는데 계시다고 답변 주셨습니다. 제가 성질이 좀 많이 급하면서도 꼼꼼한.. 소위 ㅈㄹ맞은 성격이라ㅋㅋ 답이 빠른 곳이 좋았습니다.
2) 다른 분들이 쓰신 후기 중에, 다른 업체에 맡겼다가 영어 지적을 받고 이 곳에서 했더니 게재가 되었다는 후기가 있었습니다. 그게 마음을 크게 움직였습니다.
3)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제 경우 어차피 돈 쓸 거 크게 쓸 각오를 해서 비용이 큰 문제가 되지는 않았지만, 아무래도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하니 더 마음이 끌렸습니다.
이번 논문은 제 전공이 아닌 분야였지만, 저도 12년 동안 영어교육 분야에서 일한 경력이 있고 파트타임으로 번역이나 영작 아르바이트를 수년 동안 했기 때문에, 제 눈높이에서 만족스러운 교정이 나올까 불안한 마음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맡긴 후에 만족스럽지 않을 경우 다른 업체를 한 번 더 이용할 생각도 있었습니다. 일부러 마감보다 3주 정도 기한을 두고, 일주일짜리 교정을 선택해서 맡겼습니다.
결과는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른 업체 더 이용하지 않았고요,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전체적인 골자를 건드리지 않고 정말 '윤문'을 아주 상세하게 해주셨습니다. 거의 모든 문장을 '윤문' 해 주셨습니다.
2) 시간을 엄수해주십니다. 제가 새벽 1시 정도에 의뢰했는데 딱 일주일 뒤 그 시간까지를 계약시간으로 해주십니다. 실제로 받은 건 마감시간 몇 시간 전인 밤에 받았습니다.
3) 교정본을 받은 이후 질문드린 부분에 대해서도 에디터님이 친절하게 대답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최종적인 결과는, 수정 없이 바로 게재 확정 받았습니다^^ 논문의 전체적인 내용에 대한 지적은 전혀 없었고, 영어도 전반적인 지적은 전혀 없었고, 깐깐한 리뷰어 한 분이 문장 몇 개 정도에 대해서만 고쳐주셔서, 에디터께서 improvement를 위한 suggestion이라고 하는 정도였습니다. (이 정도 지적은 한국어로 국내 논문 내도 걸리는 수준이라 뭐ㅋㅋ)
아무튼 애써주신 바나나에디팅께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제 본 전공 분야도 의뢰드리고 싶습니다.
-H 님
영작 교정을 처음 맡겨보았습니다. 국제일반저널의 특집호에 싣고자 하는 논문을 맡겼고요, 특히 이번 논문은 다음 두 가지 이유에서 무척 신경이 쓰여서 교정을 맡기게 되었습니다.
1) 글의 분야가 영작을 가르치는 교육적인 부분에 대한 내용을 영어로 쓰는 것이라서 글이 더 매끄러워야 한다는 부담을 느꼈습니다.
2) 특집호 주제 관련 행사에 참여한 이력이 있어서 논문의 아이디어는 있었지만, 구체적으로 이 논문 자체는 제 전공이 아닌 분야였습니다.
여러 업체가 있고 광고도 많았는데, 주로 이공계열을 위한 서비스가 많았습니다. 이공계열의 경우 타켓 저널을 선정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서비스의 종류도 천차만별이었는데, 순수 인문계열을 위한 서비스는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그래서 업체를 선정하는 것도 고민이 많았는데, 그 중에서 바나나에디팅을 선택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카카오톡을 통한 상담이 실시간으로 매우 빠르게 이루어졌습니다. 제가 새벽 1시가 다 되어서 의뢰를 했는데 칼답이 옵니다^^;;; 의뢰 전에 미리 해당 분야 에디터가 계신지 여쭈어봤는데 계시다고 답변 주셨습니다. 제가 성질이 좀 많이 급하면서도 꼼꼼한.. 소위 ㅈㄹ맞은 성격이라ㅋㅋ 답이 빠른 곳이 좋았습니다.
2) 다른 분들이 쓰신 후기 중에, 다른 업체에 맡겼다가 영어 지적을 받고 이 곳에서 했더니 게재가 되었다는 후기가 있었습니다. 그게 마음을 크게 움직였습니다.
3)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제 경우 어차피 돈 쓸 거 크게 쓸 각오를 해서 비용이 큰 문제가 되지는 않았지만, 아무래도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하니 더 마음이 끌렸습니다.
이번 논문은 제 전공이 아닌 분야였지만, 저도 12년 동안 영어교육 분야에서 일한 경력이 있고 파트타임으로 번역이나 영작 아르바이트를 수년 동안 했기 때문에, 제 눈높이에서 만족스러운 교정이 나올까 불안한 마음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맡긴 후에 만족스럽지 않을 경우 다른 업체를 한 번 더 이용할 생각도 있었습니다. 일부러 마감보다 3주 정도 기한을 두고, 일주일짜리 교정을 선택해서 맡겼습니다.
결과는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른 업체 더 이용하지 않았고요,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전체적인 골자를 건드리지 않고 정말 '윤문'을 아주 상세하게 해주셨습니다. 거의 모든 문장을 '윤문' 해 주셨습니다.
2) 시간을 엄수해주십니다. 제가 새벽 1시 정도에 의뢰했는데 딱 일주일 뒤 그 시간까지를 계약시간으로 해주십니다. 실제로 받은 건 마감시간 몇 시간 전인 밤에 받았습니다.
3) 교정본을 받은 이후 질문드린 부분에 대해서도 에디터님이 친절하게 대답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최종적인 결과는, 수정 없이 바로 게재 확정 받았습니다^^ 논문의 전체적인 내용에 대한 지적은 전혀 없었고, 영어도 전반적인 지적은 전혀 없었고, 깐깐한 리뷰어 한 분이 문장 몇 개 정도에 대해서만 고쳐주셔서, 에디터께서 improvement를 위한 suggestion이라고 하는 정도였습니다. (이 정도 지적은 한국어로 국내 논문 내도 걸리는 수준이라 뭐ㅋㅋ)
아무튼 애써주신 바나나에디팅께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제 본 전공 분야도 의뢰드리고 싶습니다.
-H 님